[뉴스핌=우동환 기자] 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 추종세력과 항복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알 자지라 방송을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비아 시민군은 카다피 추종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바니 왈리드 외곽에서 항복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바니 왈리드에는 약 100여 명의 카다피 추종세력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카다피의 3남인 알 사아디와 4남인 알 무타심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시민군은 총공격에 앞서 이들에게 24시간 내에 항복하라고 권유한 바 있다.
그러나 바니 왈리드에 거주하고 있는 부족민들 역시 과도정부군의 항복 요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협상이 결렬된 직후부터 시민군과 카다피 추종세력 간에 산발적인 교전이 다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시민군은 수도인 트리폴리를 점령한 직후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카다피 국가원수의 신변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 그의 소재를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