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오는 2013년까지 주식에 대한 투자는 견조한 수익률을 가져다 줄겁니다. 다만 2013년 이후엔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고 채권에 투자하십시오"
증시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한국창의투자자문의 김영익 대표가 최근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2년간의 주식투자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도곡동에서 열린 현대증권의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식시장에 대한 견조한 성장을 전망했다.
그는 "오는 2013년까지 코스피지수가 3000선에 다다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현재의 안정성장 국면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 "이라고 밝혔다.
우리경제는 향후 2~3년간 4%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게 그의 분석이다. 여기에 경상수지 흑자 지속과 환율 및 금리 안정으로 인해 주식투자가 타 자산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다.
김 대표는 미국과 유럽발 경제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N13(next 13)'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은행들이 계좌를 튼 고객들에게 락앤락 용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주기 시작했다"며 "중국의 성장세와 중국에 대한 수출비중 등을 고려했을때 우리나라와 중국 등 신흥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머징 증시는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진 후 반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의 과잉 하락에 비해서도 꾸준한 EPS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 대표는 중국관련 내수소비 본격화에 수혜를 입는 기업에 주목했다. 또한 국내 내수소비 영역을 개척하는 기업들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스마트 컨버전스'가 가능한 기업들도 추천했다.
한편 주식투자가 유망한 2년 후엔 채권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2013~14년 경에는 주식형에 대한 투자비중을 낮추고 채권형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2010년을 기점으로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복귀 과정에 접어들고 있어 지나친 주식 비중은 수익률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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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