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제일모직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세(모멘텀)는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정밀화학(지분율 3.16%)·아이마켓코리아(2.8%) 등의 지분 가치가 하락해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화학부문은 7∼8월가지 극도의 부진을 예상한다”며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이 7월까지 정점을 기록해 실적에는 1∼2개월 후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8월까지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션 산업은 3분기를 비수기로 본다”며 “슈퍼스타K 등으로의 마케팅 비용까지 존재해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자재료 부분의 하반기 전망은 밝다.
IT경기가 최악이지만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부문은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로 독점공급하고 있는 반도체 미세공정 소재의 고마진 구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TV용 대형 편광판 사업은 TV수요 급감으로 업황회복이 필요하다. 매출 기여도가 작지만 태양광 페이스트는 성장성을 갖췄다.
하 연구위원은 “상반기에 문제가 많았던 TV용 편광판 수율은 현재 92~95%수준으
로 안정화돼 삼성전자가 주문을 늘리면 빠른 속도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양광 페이스트는 올해 500억원 매출에서 내년 1000억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몰레드(AMOLED)용 유기재료인 ETL(Electron Transfer Layer)을 올 10월부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Samsung Mobile Display)로 납품하는 일정은 변함없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