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역시 이에 동조되는 흐름이다. 오전 다소 혼조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는 오후 들어 매수세가 확대되며 모두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대만과 홍콩 증시가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과 중국 증시 역시 상승했다.
31일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5.17포인트트, 1.24% 오른 7741.3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던 혼하이가 6.85%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혼하이의 영업이익 마진 개선 신호에 대거 매수세가 몰렸다.
또한 치메이이노룩스, AU옵트로닉스 등 LCD 종목들도 각각 6.8%, 6.6%의 상승했다.
홍콩 증시 역시 에너지 관련주들의 강세로 사흘째 오름세다. 다만 거래량은 낮은 수준을 보여 투자자들의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은 모습이다.
오후 4시 22분 현재 항셍지수는 0.51% 상승한 2만 308.0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일본과 증국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0엔, 0.01% 상승한 8955.20엔으로 장을 마쳤다.
앞서 이 지수는 0.17% 하락한 8938.31엔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을 키우며 8905.52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반등에 성공,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토픽스 역시 3.30포인트, 0.43% 상승한 770.60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특히 닛케이지수는 전날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나흘 연속 시장이 상승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오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한때 8967.80엔까지 상승, 초반 하락세를 만회했다.
최근 정부의 긴축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 0.03% 상승한 2567.34포인트로 마감됐다.
특히 바오샨철강이 전년 대비 37% 감소한 상반기 순이익을 공개하며 철강주가 하락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긴축 우려 등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