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우리코리아 컨퍼런스’를 열고 대림산업·주성엔지니어링·대우조선해양·한진해운·CJ E&M·KT·LG생명과학·SKC 등 총 8개 기업체와 아시아 기관투자자간의 기업설명회 미팅 및 진단토론(Group Discussion)을 진행한다.
집단토론은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과 김선민 과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왕세종 실장 △롯데유통 연구소 백인수 소장 △에너지 컨설팅 업체 팩츠 글로벌 에너지(Facts Global Energy) 크리스 캐스코인 관리 국장(Managing Director) △ 석유화학예측기관인 CMAI(Chemical Market Associates)의 임진수 이사 등을 분야별 패널로 초청해 진행된다.
대신증권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홍콩과 싱가폴에서 12개 국내외 기업들과 해외기관투자를 대상으로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29일과 30일 홍콩에서, 31일과 9월 1일 싱가폴에서 열린다.
대한생명·KT·LG이노텍·풍산·SK이노베이션·S-Oil·LG전자·대우건설·대우인터내셔널·현대상선·하나금융지주·한진중공업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70여 해외 투자 기관들이 총 220여 회의 기업설명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도 홍콩(8월31일∼9월1일)과 싱가포르(9월2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삼성그룹 컨퍼런스를 연다. 삼성증권·삼성화재·삼성엔지니어링·에스원 등 8개사가 참여하고 HSBC·슈로더·피델리티·GIC 등 해외 대형 기관들이 주로 참석한다.
이외에 다이와증권·노무라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논-딜-로드쇼’(NDR, Non-Deal Roadshow: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를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보통 2월과 8월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의 주최로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며 “주로 홍콩과 싱가포르가 개최 장소로 선정되며 유럽이나 미국에서 열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 연구원(애널리스트)들이 주로 분석(커버)하는 업종 대표 기업들을 참여대상으로 선정한다”며 “컨퍼런스가 단순한 미팅을 넘어 해외투자자와 기업 사이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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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