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하고 코스피도 2% 넘게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수급측면에서는 수입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상단을 막고 박스권 마인드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내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거래는 제한되면서 1080원대 초반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1081.80원으로 전날보다 0.4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0.20원 내린 1082.00원에 개장한 환율은 1082.30원의 고점과 1080.1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 이상 급등하며 1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 7월 제조업 지수 개선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화답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37.40포인트(2.13%) 오른 1792.18을 기록 중이다. 한때 1798.09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이 202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이틀 째 사자 우위를 유지하고 있고, 기관도 34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8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총 320억원 매도 우위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9월물은 현재 1083.20원으로 전날보다 0.3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80원 내린 1081.70원으로 출발한 9월물은 장중 1083.60원의 고점과 1081.5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70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수입업체들의 네고물량과 저가매수세가 맞물리면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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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