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4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고 전일 선반영된 부분이 있어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3차 양적완화(QE3)를 언급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랠리를 펼쳤다. 이에 마국 채권금리는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주식시장과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전일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한 것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이다. 외국인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날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바이백도 예정돼 있다.
오전 장 초반 현재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51%로 전날보다 1bp 내려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64%, 10년물 11-3호는 3.87%로 전날보다 각각 2bp씩 내려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4틱 오른 104.14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틱 내린 104.09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4.06과 104.1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7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와 개인도 각각 658계약, 105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투신사는 2409계약 26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3틱 낼니 109.50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틱 오른 109.38에서 출발해 109.32와 109.5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주식이 생각만큼 상승하지 않으면서 전일 조정분을 메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년 이상에 대한 매수세가 많이 보인다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그동안 섰던 커브가 좀 눌리면서 플래트닝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전일 주식시장이 선반영해 강했고, 일본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뉴스 역시 주식 강세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고평으로 인한 바스켓 매수로 연이틀 5년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저평 확대시 매도를 조심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대체로 전약후강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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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