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이 제한적인 전강후약 장세를 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황수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주초에는 전주말 확대된 유럽 금융기관 관련 신용우려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주가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 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우세로 채권금리가 전주말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그는 "주후반으로 갈수록 8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심과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 등이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폭우와 장마로 농산물 작황이 크게 악화되면서 8월 소비자물가 5%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단기금리 레벨부담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진단이다.
아울러 황 애널리스트는 "유럽 금융기관발 신용경색에 따른 유럽계 채권자금 이탈 가능성도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대외 여건 악화로 국내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장기물 금리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일드커브는 플래트닝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가 예상하는 이번 주 채권금리 레인지는 국고 3년물 3.45~3.60%, 5년물 3.60~3.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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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