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글로벌 매크로 변수와 관련해 경제지표 상 유럽 경기가 전염병에 걸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서 하루빨리 각국 정부들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유진투자증권의 곽병열 연구원은 19일 "유럽 경제서프라이즈 지수의 급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유럽 재정위기의 경제지표 전이효과가 포착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국가채무문제의 강도와 그에 따른 경제지표 전이효과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곽 연구원은 "국내외 경제서프라이즈 지수를 살펴본 결과 글로벌 증시쇼크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서프라이즈 지수의 레베랑 우위국면이 지속 중"이라며 "일본의 강한 상승세와 미국의 완만한 회복국면에 비해 유럽은 매우 안좋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달들어 동시다발적 채무불이행 이슈가 불거졌던 미국과 유럽의 신용위험 파급경로가 다소 상이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곽 연구원은 "미국의 CDS프리미엄은 빠른 완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 신용위험을 대표하는 iTraxx유럽지수의 개선은 더디게 진행중"이라며 "피그국가에서 발생한 신용위험의 상당부분이 유럽 선진국으로 확산되 통제가 힘들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곽 연구원은 글로벌 공조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보수적인 투자스탠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 연구원은 유럽 전염병 경계에 대한 시각을 담아 주간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로 1740~1880선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