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FX] 글로벌 경제 우려로 달러 & 엔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경제지표 악화...글로벌 경기 우려 심화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도 투자 분위기 압박
*SNB, 선물환시장 개입 소문...달러, S프랑에 상승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글로벌 경기 약화 조짐과 유로존 채무위기가 유럽 은행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18일(미국 시간)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가 상승했다.

잇따라 발표된 미국의 암울한 경제지표들로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세계 경제가 더블딥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급락장세를 연출했다.

미국 대서양 연안 중부지방의 제조업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준의 8월 제조업지수는 근 2년 반래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고 7월 기존주택판매는 증가 예상을 깨고 감소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유로/달러는 0.63% 하락한 1.4333달러, 유로/엔은 0.73% 떨어진 109.73엔에 호가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7% 내린 76.56엔을 가리키고 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지수는 74.200으로 0.71% 올랐다.

웰스파고의 통화 전략가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지금은 시장이 글로벌 성장 우려, 통화/재정 정책상의 제약, 유로존 채무위기로 빚어진 불확실성을 결정적으로 타개하는 것을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위스프랑의 경우 스위스국립은행(SNB)이 프랑화 강세를 막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두려움 때문에 안전통화 상승 흐름에서 한발짝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달러/스위스프랑은 0.49% 오른 0.7936프랑, 유로/스위스프랑은 0.17% 떨어진 1.1375프랑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SNB가 선물환 시장에 개입해 스위스프랑의 초강세 저지 노력을 재개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달러와 유로가 모두 스위스프랑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SNB는 이 같은 소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선물시장 개입은 SNB가 단기 만기 스위스프랑을 매도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늘린 뒤 나중에 다시 사들이는 것을 뜻한다.

트레이더들은 SNB가 현물시장이 아닌 선물시장에서 스위스프랑 매각 오퍼레이션에 착수, 스위스프랑의 매력을 낮추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달러가 안전자산 수요로 상승하면서 상품통화인 뉴질랜드달러와 호주달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질랜드달러는 이날 오후 한때 미국 달러에 2%나 하락, 0.8199 US달러의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뉴질랜드달러가 0.82 US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4 거래일만에 처음이다.

호주달러/US달러는 이 시간 1.4% 떨어진 1.0389 US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예상을 하회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켰다.

미국의 대서양 연안 중부 지역 제조업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8월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30.7로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7월의 3.2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자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 3.7에 비해서도 크게 부진한 수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주택판매가 직전월에 비해 3.5% 떨어진 연율 467만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의 사전전망조사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주택판매가 3.8% 증가한 490만호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0만8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9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39만5000건에서 40만건으로 5000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계절조정수치)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폭으로 0.2% 오를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소비자물가의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연준의 경기부양책 동원은 한층 제약을 받게 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