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더블딥 침체 경계감이 강화된데다 유로존 금융권에 대한 건전성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안전선호 추세를 크게 강화시킨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로 증시나 회사채, 산업용 상품, 고수익 통화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시장으로 몰렸다.
전일 미국의 7월 근원 생산자물가가 6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이날은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을 상회하고 필라델피아 연준의 8월 제조업지수도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경제 우려감을 키웠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828.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45분 기준 1824.3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788.1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한때 온스당 1832.0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28.20달러 상승한 온스당 1822.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기동 선물은 달러 강세와 경제회복세 둔화 우려감에 압박 받으며 2% 이상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96달러가 하락한 톤당 87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도 6.60센트, 1.7% 내린 파운드당 3.96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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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