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8일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전일 상승에 대한 조정을 받고 있고, 미국채 금리가 강세마감한 영향이다.
다만, 레벨에 대한 부담은 강세를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이 8만 계약에 육박해 추가매수물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금리하락을 막아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52%로 전날보다 2bp 내려 거래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685%,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91%로 전날보다 각각 3.5bp, 3bp씩 내려 체결되고 있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8틱 오른 104.04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4틱 오른 104.0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3년물은 103.99와 104.08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224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보험사와 은행권도 각각 425계약, 67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1104계약, 1786계약, 57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10년물은 전날보다 21틱 오른 109.21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0틱 오른 109.1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10년물은 109.09와 109.27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브로커는 "주식시장의 소폭 조정 속에 채권이 강세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외국인이 현재 7만 8000계약으로 높은 순매수 잔고를 쌓고 있음을 감안하면 레벨부담과 함께 강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물사의 한 브로커는 "크게 출렁인 이후에는 완연히 증시에 연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장 초반 미금리와 주식시장의 하락세를 반영하면서 일단 무너진 104를 회복해 출발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포지션도 8만계약에 육박한 이후로는 크게 늘기 어려운 모습"이라며 "매수 주체가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장중 조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최근 급등세 이후 기술적으로도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 이번 주 들어 계속 보인다"며 "오늘도 전강후약 장세로 흐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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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