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키움증권 우원성 애널리스트는 17일 롯데삼강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824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강우량이 많은 날씨로 인해 빙과부문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으며, 탈지분유, 설탕, 대두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원가율이 3.8%p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빙과부문의 실적 불안요인과 예상보다 높은 원가율 상승 추세 등을 감안하여 동사의 2011년과 2012년 순이익을 각각 -4.7%, -1.8%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신사업진출, M&A 등의 구체적인 행보가 나타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빙과부문 실적 부진, 원재료비 증가 등으로 2Q11 영업이익은 기대 수준 하회
2Q11 실적은 매출 1,824억원(YoY 11.6%), 영업이익 202억원(YoY -3.9%)을 기록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매출 1,906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에 못 미쳤다. 매출 측면에서는 강우량이 많은 날씨로 인해 빙과부문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으며, 탈지분유, 설탕, 대두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원가율이 3.8%p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자손익, 외환손익 등 영업외손익 악화와 법인세 감면혜택 축소(100%감면→50%감면) 등으로 순이익은 17.2%(YoY) 감소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나 불리한 날씨 요인에 따른 빙과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불안요인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 유지, 빙과사업에서의 강력한 시장지위와 가격전가력에 힘입은 안정적 이익창출력, 2) 계열사향 B2B식품과 쉐푸드 등 B2C식품 매출 확대, 3) 롯데그룹 내 종합식품사로서의 육성(신사업 진출 및 M&A)을 통한 외형성장 이다. 이러한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여전히 유효하다. 실적 측면에서도 하반기 원재료가격(대두유, 팜유) peak-out에 따른 유지부문이익률 회복, 식품 부문(신선식품, 커피 등) 매출 증가 및 이익률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하지만 2Q11에 나타났던 부진한 날씨에 의한 빙과부문 판매 부진이 7~8월에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빙과부문은 유지화 함께 동사의 이익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빙과부문의 실적 불안요인과 예상보다 높은 원가율 상승 추세 등을 감안하여 동사의 2011년과 2012년 순이익을 각각 -4.7%, -1.8% 조정한다.
- 목표주가 455,000원 유지, 최근 주가 상승으로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하향조정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하였으나, Valuation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목표주가 455,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축소에 따라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한다. 동사의 이익창출력과 성장성은 음식료업종 내에서 괄목할만하나, 최근 주가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했고, 실적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3Q11 실적 가시화 전까지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동사의 경우실적 이슈 외에 앞서 설명했던 투자포인트에 해당하는 “종합식품사로의 성장”을 위한 신사업진출, M&A 등의 구체적인 행보가 나타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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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