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6일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반등한 주식시장의 흐름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미국 소비심리지표가 부진했지만 소매판매 호조와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호재에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채권금리는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보다 4bp 오른 3.53%에 체결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71%,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93%로 전날보다 각각 3bp씩 올라 거래 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12틱 내린 104.00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0틱 내린 104.02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3년물은 주가가 상승하면서 내림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24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도 1186계약, 개인은 28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660계약, 143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10년물은 21틱 내린 108.9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7틱 내린 109.10에서 출발해 108.93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 주 금요일과 어제 이틀간 합하면 미국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지만 유로지역의 공매도 제한 조치와 미국의 M&A 소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공포심이 완화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도 매우 강한 모습이라 상대적으로 채권시장은 약하다는 관측이다.
그는 "전체적으로 금리 레벨이 많이 낮은데 오늘 10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가 오늘과 이번 주 분위기를 좌우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이 코스피를 1400억 가량 매수하면서 강세를 보이면서 채구너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물 호가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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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