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4.49엔, 0.38% 상승한 9120.90엔을 기록하고 있다.
9135.06엔의 강세로 출발한 닛케이주가지수는 9146.89엔을 고점으로 9119.86엔까지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소식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되고 있다. 유럽 증시가 연속 상승한 것도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채무 위기와 미국 경제 전망이 아직 불확실하고 엔화 강세가 여전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다소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는 모습이다.
치바긴증권의 선임 매니저 오코시 히데유키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세는 구글 호재에 의한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와 개인들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수가 9100~925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2.01% 상승세고 토요타는 0.62% 오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전날 뉴욕장 대비 0.1% 하락한 76.78/79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