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IT 중소형 업체 중 안정성 면에서 최고의 선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테크노세미켐은 IT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견조한 실적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모두에서 뒷받침됐다"고 말했다.
테크노세미켐은 지난 2분기에 전분기 대비 16.7% 오른 1104억원의 매출액(IFRS개별 기준)과 42.1% 오른 1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실적 상승은 씬 글라스(Thin Glass, 패널의 두께를 축소해 핸드폰 등 디스플레이에 사용)·2차전지 전해액·반도체용 식각액 사업에서 두드러졌다.
하 연구위원은 “아몰레드(AMOLED) 후공정의 일부인 씬 글라스 사업은 지난 1분기 6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SMD(Samsung Mobile Display)가 5.5세대 라인을 본격가동하면서 2분기에는 114억원으로 70%이상 매출 성장을 했다”며 “2차전지 전해액은 지난 분기 대비 37% 성장한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둔화된 반도체용 식각액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라인에서 양산을 시작해 견조한 실적이 유지됐다”며 “2차전지 전해액부문은 북미 고객사인 A123, JCS 등에서 아직까지 본격적인 생산을 하지 않고 있지만 삼성SDI향 물량의 증가로 호실적이 기록됐다.
테크노세미켐은 2012년까지 실적 상승을 지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준두 연구위원은 “씬 글라스 부문에서 SMD가 하반기 A2-2라인을 가동하면 실적 상승속도는 더욱 빠를 것”이라며 “테크노세미켐은 일회성 이익 모멘텀보다 구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업체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