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손오공(대표 최신규)이 TCG(Trade Card Game : 교환카드게임)과 완구를 결합한 신개념 액션게임 ‘슈팅바쿠간2’를 출시하고 오는 21일 홈플러스 금천점을 시작으로 ‘2011 슈팅바쿠간2 챔피언십’ 전국 예선전과 강습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쿠간’은 동명의 TV애니메이션 ‘슈팅바쿠간2’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대결할 때 사용하는 몬스터로 변신하는 액션 변신볼을 말 한다. 불속성, 물속성, 흙속성 등 6개의 속성으로 구성된 바쿠간은 각각의 속성과 파워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게이트 카드위에 던지면 펼쳐지며(팝아웃) 몬스터로 변신한다.
경기규칙은 두 명의 배틀러가 골드, 브론즈, 실버 중 원하는 게이트 카드를 배틀필드(경기장) 위에 세팅한 후 순서에 따라 바쿠간을 던져 카드 위에 안착(팝아웃)시키며 배틀을 진행한다.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특별히 어빌리티(지령)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어빌리티(지령)카드는 사용 조건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령을 통해 전략적인 배틀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는 게이트 카드, 바쿠간의 판정 포인트와 파워레벨, 어빌리티카드의 효과에 따른 점수로 대결을 하고 승패를 겨루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개념 액션 TCG ‘슈팅바쿠간2’는 바쿠간, 게이트카드, 어빌리트카드 각 1개씩 들어있는 부스터팩과 3개씩 들어있는 스타터팩, 소환바쿠칸, 밸류팩 등 39종류가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경기장과 기술적인 슛을 위한 바쿠간 슈터 등도 출시되어 게임에 박진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손오공 ‘2011 슈팅바쿠간2 챔피언십’ 전국 예선전과 강습회 일정 및 참가 신청은 바쿠간 공식 홈페이지(http://bakugan.sonokong.co.kr)를 통해서 확인 및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리틀리그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키즈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우승자는 결선대회 진출권과 함께 울트라드래고노이드 등 다양한 바쿠간 제품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손오공의 슈팅바쿠간은 지난 2007년도에 ‘슈팅바쿠간1’이 출시되어 제품으로만 160만개 판매, 30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아이들 최고 히트 상품으로 큰 인기몰이를 한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팅바쿠간2’는 더욱 강화된 TCG 요소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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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