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프랑스 2위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이 10일(현지시간) 주가 급락을 이끈 '프랑스 신용등급 위기설'을 부인하며 당국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장 마감 후 소시에테 제네랄은 성명을 통해 7월과 8월 초 은행 실적이 양호해 향후 실적 역시 "견고"할 것이라 밝히며 시장 루머를 일축했다. 은행은 또 이번 루머가 "당사 주주들의 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며 프랑스 금융시장 감독청(Autorite des Marches Financiers)에 수사를 요청했다.
샌포드 C.번스타인 애널리스트 더크 호프먼-베킹은 " 단기 펀딩마켓 위기에도 프랑스 은행들은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프랑스 은행주 매도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소시에테 제네랄 주가는 자본 건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장중 21% 이상 폭락, 2.5년래 저점을 찍으며 백분율 기준으로 23년만의 최저 하루 낙폭을 기록한 뒤 15% 하락한 22.18유로에 마감됐다.
이에 기타 유럽 은행들의 주가도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냈고, 유럽의 부채 위기가 프랑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프랑스의 CDS 프리미엄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3대 신용평가사들은 프랑스의 "AAA"등급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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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