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전용면적별로 집계한 결과 중소형 공급비율이 전체 물량의 78.4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2003년 73.78% 기록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이며 2007년 49%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경기 불황이 가속화 되면서 중소형 인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올해 현재 78.48%까지 고공상승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중소형 공급률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지역으로 전체 공급실적 1만5146가구 중 1만1002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됐다.
뒤를 이어 경기도가 1만4807가구 중 1만647가구, 경남 1만1120가구 중 1만342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산지역과 지방 주택시장으로의 중소형 공급 비중이 높았던 반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중소형 공급비율이 저조했다.
올해 서울지역 중소형 공급 비율은 총 6117가구 중 3793가구(62.01%), 인천 1591가구 중 873가구에 머물렀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올해 남아 있는 분양물량 중 상당수가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파악되고 있어 경기침체 및 전세난에 따른 중소형 공급 비율은 당분간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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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