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차티스트들은 최근의 폭락장세에 대해 일부는 추세선 이탈이라는 경계심도 드러내지만 대부분 코스피 지수 1790대는 기술적으로 반등을 기대할 만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팔자' 강도를 키우고 있는 게 부담이지만 정책재료가 국내외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폭락 소지는 크지 않다고 분석한다.

시장의 한 차티스트는 "현재 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와 확연히 다른점은 당시 금융시스템 붕괴우려와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었다면 현재 시장은 불확실성 보다는 많이 상승한 가운데서 미국채 발행을 앞두고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강등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G7, G20 등의 선진국 정책공조와 미국의 FOMC 등 주요 정책 당국의 금융안정 및 경긱부양책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까지는 급락하는 주식 시장을 안정 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1주일동안의 주식시장 급락은 펀더멘털로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차티스트들은 코스피 지수의 경우, 월봉차트상 저점 1684p 부근인 60일 이평선(moving everage)인 1660선을 저점 지지선으로 본다. 이 지지선의 붕괴시 추세적 이탈을 우려할 수 있지만 9일 지수 흐름으로 볼때 1790선이 반등의 시점 혹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와함께 대내외 정책변수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오는 11일까지 미국채 발행이 예정 되어있고 밴버냉키 미국 FRB 의장의 발언까지 이번주는 변동성이 큰 시장이 예상된다"면서 "결국 내년 미국, 한국을 포함한 멕시코, 인도, 프랑스, 러시아 등 여러 대선과 총선을 바라본다면 이번 하락의 위기 역시 과거의 위기처럼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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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