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제과업계들이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고 하면서 일부 제과류의 가격인 1년 전 오픈프라이스 시행 이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과자에 단계적 권장소비자가를 표기하기로 하면서 일부 과자의 가격을 1년 전보다 인상시켰다.
권장소비자가격 표시로 사실상 인상된 제과류는 새우깡, ‘새우깡’, ‘바나나킥’, ‘벌집핏자’, ‘오징어집’ 등이다. 오픈프라이스 이전에 새우깡이 800원, 다른 제품들이 70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100원씩 인상된 수치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5월 가격 원가 인상분 반영해서 출고가 인상 했다”며 “그때 자연스럽게 형성된 가격이니 추가 인상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6월말 오픈프라이스제도 적용대상에서 과자 등 4개 품목이 제외해 권장소비자가격을 1년만에 부활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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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