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대신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주가조정이 상대적으로 과도한 편으로 지금은 추격매도가 아닌 낙폭과대의 매수관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지난 고점이던 6월초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7.4%, 화학업종지수는 10.3% 하락했으나 LG화학은 23.3%로 크게 하락했다"며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발표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글로벌 매크로 위축에 따른 부담이 주가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주가 40만원 수준은 추격매도가 아닌 매수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5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 유지…40만원 초반 낙폭과대 매수관점
최근 동사의 주가조정이 상대적으로 과도한 편이다. 지난 고점이던 6월초 이후 종합주가지수(KOSPI)는 -7.4%, 화학업종지수는 -10.3% 하락하였으나 동 기간 중 동사 주가는 -23.2%로 크게 하락하였다. 이 같은 주가조정은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발표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글로벌 매크로 위축에 따른 부담이 동사 주가하락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1) 지난 7월초 중순 이후 석유화학제품(특히 ABS) 시황이 3주 연속 반등에 성공한 점, 2) 주요제품의 증설효과, 3) 9월 이후 미국 GM 볼트의 전기차 생산량 확대 등을 감안하면 동사 주가 40만원 수준은 추격매도가 아닌 매수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한다.
■엔화가치와 화학업종지수 연관성 낮아…대 일본 수출비중 낮은 편
또한 전일 이슈화된 일본 엔화가치 하락(환율상승)이 동사를 비롯한 화학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과장된 것으로 판단된다.지난 2005년 3월~2007년 7월 기간 중 엔화환율 상승(약세)시기에 국내 화학주가 상승, 2007년 8월~2008년 12월 기간 중 엔화환율 하락(강세)시기에 국내 화학주가는 하락함에 따라 두 변수(엔화, 화학주가)간의 연관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이는 국내 화학제품의 총 수출 중 50% 이상이 대 중국비중이며, 일본 화학제품과 경합관계에 있는 국내 주요 화학제품의 수출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높은 대일본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부타디엔(14%) 등 일본 수출액이 많은 상위10개 품목의 일본수출 비중이 평균 6% 수준으로 미미한 편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