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4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채권시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 주가 반등이라는 재료들이 혼재하면서 장단기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채권도 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8월 금통위가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오전 10시 발표되는 그린북에 관심을 갖는 참가자들도 있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82%로 전장과 같이 거래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94%로 전장대비 보합으로 체결 중이고,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4.16%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51분 현재 전장보다 1틱 내린 103.13에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4틱 내린 103.1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3년물은 103.09와 103.1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4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보험권과 투신사도 각각 123계약,336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은행권은 각각 848계약, 385계약을 순매도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10년물은 전장보다 17틱 오른 106.92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장보다 16틱 오른 106.91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10년물은 106.82와 107.02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미국장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국내도 장 초반 상당히 소극적인 매매패턴만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매수 전환과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강세장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다음 주 금통위를 앞두고는 있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고 103선 회복이 상당히 급하게 이뤄져서 추가 반등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는 분위기"라며 "장중 외국인의 동향에 따라 추가 강세 분위기 지속 여부가 판가름 날 듯 하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밤 사이에 미국시장에서 위험자산이 조금 반등하는 기미가 보여서 약보합세로 시작했지만 국내 주식은 그리 강하지 못한 상황이라 다시 보합권까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시 경에 나오는 그린북 내용에 따라 방향이 좌우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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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