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뒷걸음질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는 좀체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3포인트(0.36%) 내린 2058.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은 803억원가량 주식을 내던지고 있고 기관도 337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396억원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 위주로 13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의료정밀이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은행, 건설, 운송장비가 소폭 상승세다. 화학과 보험, 철강금속, 전기전자(IT), 음식료품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상승하고 있고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신한지주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LG화학 등은 내림세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은 "코스피는 의미 있는 지지력을 보여줬던 200일 이동평균선에 위치해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낙폭 과대 업종인 자동차, 건설, 기계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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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