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출발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더블딥 우려와 유로존 부채위기 부각으로 급락했고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원/달러 상승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환당국의 1050원 지지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 급락에 따라 역외세력들이 달러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환율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환율 급반등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공격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보여 1060원을 저항선으로 유지한 가운데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1057.50원으로 전날보다 6.7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6.20원 오른 1057.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058.70원의 고점과 1056.5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가 더블딥 우려에 급락함에 따라 덩달아 2% 이상 급락하며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02포인트, 2.22% 내린 2074.26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2억원, 26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651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8월물은 현재 1058.70원으로 전날보다 6.9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6.20원 오른 1058.00원으로 출발한 8월물은 장중 1059.50원의 고점과 1057.1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72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341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이 장 초반 1060원대까지 육박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고점을 막으면서 1057원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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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