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한화증권은 3일 풍산에 대해 전기동 가격 강세와 하반기 이익 개선 추세를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강오 한화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전기동 가격이 톤당 9800달러를 상회하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익 개선추세는 하반기에 방산부문 매출 증가와 판대부문 증설효과로 강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내 생산법인인 PMX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증자가 7월에 완료되면서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하반기에는 양호한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풍산의 영업실적은 전기동 가격에 따라 변동성을 나타낸다. 주요 상품에 투기 수요가 5월 이후 감소해 전기동 가격도 동반 하락했고 재고 평가 손실이 반영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2.8%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풍산 방산부문은 상반기에 수주한 물량에서 일부 하반기로 이월됐다”며 “방산 하반기 매출액이 336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52.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판대부문 생산능력이 8월부터 월 1만1000톤에서 1만3000으로 증가하면서 증설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전망된다”며 “리드프레임·자동차용 커넥터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증설설비의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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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