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뉴욕시간) 상원이 주말 합의된 채무조정안을 승인한 뒤 1년물 미국채 CDS(크레딧 디폴트 스왑) 프리미엄은 10bp가 하락한 30bp를 기록, 지난 5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또 Markit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최고치 82bp에 비해서는 무려 52bp가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5년물 국채 CDS 프리미엄은 이날 3bp가 더 오르며 56bp를 기록했다. 이는 1000만달러의 국채 보유에 따른 디폴트 리스크 보험료가 5만6000달러라는 의미다.
이에 대해 시장관계자들은 채무협상 합의로 단기적인 불확실성은 일단 해소됐다고 볼 수 있지만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데다 이번 합의된 채무조정안이 장기적인 재정적자 해결책은 아니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지적했다.
TD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에릭 그린은 "이번에 합의된 적자 감축안은 비록 올바른 방향의 첫 걸음은 되지만 장기적인 재정적자 해소책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원은 지난 주말 합의된 채무조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76표 반대 26표의 압도적 지지로 승인했고, 오바마 대통령 역시 바로 서명하며 미국의 디폴트 위기는 일단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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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