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7월 국내외에서 총 62만6060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전월 68만3643대 판매보다는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9.8% 증가한 실적이다.
1일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국내 12만7237대, 해외 49만8823대를 각각 판매했다. 국내는 6.2%, 해외는 10.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7월 국내 6만21대, 해외 26만3616대 등 총 32만3637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9.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수판매는 전년보다 22.4%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수출 10만2736대, 해외생산판매 16만880대를 합해 총 26만3616대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9.8% 증가한 실적으로, 국내공장수출은 0.6%, 해외공장판매는 12%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공장이 5만대이상 판매해 해외판매를 견인했다. 미국,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해외공장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기아차는 7월 국내 4만706대, 해외 16만5894대 등 총 20만66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15.2%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임금협상 찬반투표 등으로 인한 공장 조업일수 부족으로 전년대비 9.7%, 전월대비 3.5% 감소했다.
반면,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9만4929대, 해외생산분 7만965대 등 총 16만5894대로 전년대비 23.5%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며, 해외생산분은 42.4% 늘었다.
한국GM은 7월 내수판매에서 상당한 신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 올란도, 크루즈 등 쉐보레 인기차종들의 꾸준한 수요에 따른 판매호조로 전년 동월(1만313대) 대비 26.1% 증가했다.
그러나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5만6917대) 대비 5.9% 감소했다. 내수 1만3003대와 수출 5만3550대 등 총 6만6553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는 7월 내수 1만1대, 수출 8506대 등 총 1만850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12.7%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지난 3월 일본지진 사태 이후 4월 6709대, 5월 8012대, 6월 9434대에 이어 7월에는 1만대를 돌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보다는 20.8% 줄어든 실적이다.
수출은 7월 올 뉴 SM7의 선생산 물량 확보 관계로 선적을 조정해 지난 달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연도별 7월까지의 누적판매는 지난해 누적 대수(5만8734) 대비 35.2% 성장한 7만9420대를 수출했다.
쌍용차는 7월 내수 3506대, 수출 7257대를 포함 총 1만763대를 판매했다. 올 들어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이다.
이는 특히, 지난 3월 첫 1만대 돌파 이후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전년 누계 대비로는 52% 증가한 것이다.
수출 역시 러시아, 중남미로의 물량 증가와 함께 5년여 만에 7000대를 돌파한 전월에 이어 2달 연속 7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전년 누계 대비로는 64% 크게 증가했다.
또한 내수 판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함께 뉴체어맨 W 등 신규모델 출시에 따른 판매증가에 힘입어 다시 3000대 수준을 회복한 350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28%,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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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