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영증권은 코스피 급등 현상과 관련해, "미국의 디폴트라는 극단의 공포에서 벗어난 안도랠리"라고 분석했다.
1일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뉴스핌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 이후 연이어 미국 시장이 부채상향 조정문제로 어려워지면서 국내증시가 지지부진했다"며 "국내 증시는 이제 이런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결국 전고점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의 고용시장과 중국의 물가수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팀장은 "미국 부채문제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반응도 남아있고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한 선택적 디폴트 선언의 파장도 남아있다"면서도 "지수 상승과 관련해선, 미 고용과 중국 물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에 이어 미국 고용시장이 또다시 위축되면 미국 더블딥 논란이 다시 가열될 수 있는 데다 지난 6월 상승률이 6.4%였던 중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비해 7월 물가 수준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중국 긴축 우려가 다시 꿈틀거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략과 관련해서, 경제 지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미국 고용시장이 좋아진다면 IT주가,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한다면 중국 소비관련주가, 환율이 1000원 수준으로 한단계 더 떨어진다면 내수주 강세 현상이 좀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오후 1시 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69포인트, 1.81% 오른 2171.9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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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