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2/4분기말 기준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서비스의 등록고객수(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중복 가입한 경우를 포함)가 7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서비스의 등록고객수(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중복 가입한 경우를 포함)는 1/4분기 말 6905만명보다 184만명 늘어 7088만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일평균기준 이용건수는 3893만건, 금액은 31조 3263억원으로 1/4분기보다 각각 0.7%, 0.2% 증가하면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특히 자금이체 건수와 금액은 각각 0.2%, 0.1% 증가한 461만건, 31조 2837억원으로 1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수가 5175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2/4분기말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952만명으로 1/4분기보다 187만명 증가했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608만명으로 185만명이나 증가해, 전체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를 끌어올렸다.
일평균 기준 모바일뱅킹 이용은 715만 건, 6100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각각 6.3%, 4.0% 늘었고,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실적도 512만건, 2989억원으로 늘어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이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이용건수 18.4%, 이용금액은 1.9%를 차지했다.
한은 전자금융팀의 박철우 과장은 "평균 거래 금액이 모바일뱅킹의 경우 87만원 정도이고, 전체 인터넷뱅킹의 경우 678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 거래건수가 큰 폭 증가해도 전체 인터넷 건수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