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서울반도체가 하반기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자신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기존 제시했던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인 1300억원 달성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의 1분기 및 2분기 영업이익 합산 규모는 320억원으로, 하반기 중에 10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달성해야 연간 목표치에 다다를 수 있다.
이 대표는 조명 시장의 성장과 LCD TV용 LED BLU(후면광원) 고객사 확대, 비용절감 등을 통해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정비를 커버하고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률은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바뀐다"며, "지난해 말부터 비용을 낮추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으며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의 2분기 판관비는 160억8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은 7.7% 수준이었다.
이 대표는 "하반기에도 판관비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아직도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여지는 많은 만큼 수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 분야에서는 올 하반기 LED조명수요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전력 소비량 증가로 전기요금 인상, 백열등 판매 제한 등이 이뤄지며 전력 절감형 조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형광등의 가격 상승과 LED칩 가격 하락으로 LED조명의 가격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TV BLU 분야에서는 에지형 LED TV의 기술 개선으로 LED 탑재 개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앞으로는 화면 해상도가 높고 전력 소모가 낮은 로컬디밍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직하형 LED TV 출하량이 증가해 LED 수요를 받쳐줄 것으로 전망했다.
TV 고객사 확대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TV 고객사가 1년 전 2~3개에서 현재 8개로 늘었고, 하반기 12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 중 11개사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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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