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LED의 적자 지속에 따라 벨류에이션 부담이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4만 5000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에서 "성장성의 핵심인 LED 부문은 2분기 27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34.2% 성장했지만, 가동율의 지속적인 부진과 단가 인하 압력으로 흑자전환에 실패했다"며 "근본적인 가동율의 부진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이후로도 적자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ED 부문의 흑자 전환은 일반 조명 시장의 확대시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여 2012년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LED의 적자 지속에 따라 동사가 받고 있는 벨류에이션 부담은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현주가는 2012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497원 대비 PER(주가수익비율) 194배에 달하고 있어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실적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분기 흑자전환을 이뤘지만 시장 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200억원에 미치지는 못했다. 전체 매출의 50%를 초과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군의 수익성 악화에 따라 모바일 제품군의 실적 개선 효과가 희석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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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