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시장이 하루걸러 등락을 반복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날 반등한 지 하룻새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2150선 중반을 움직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해 상승랠리를 이어가기에 좋지 않은 상황이다. 수급차원에서도 외국인과 프로그램을 통한 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51포인트, 0.62% 내린 2155.1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14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35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248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전날 뉴욕증시는 정부의 부재협상 지연과 주택지표 부진 등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화학, 제조업 등이 1% 내외로 밀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 통신업, 종이/목재, 은행, 운송장비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내림세 분위기가 짙다. 포스코, S-Oil,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1~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현대차, 현대중공업 , LG화학이 내림세를 피하는 수준이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 부재한도 상향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데다 국내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투심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며 "당분간은 어닝 모멘텀도 액해 숨고르기의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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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