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가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어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환율 부담이 더해져 약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는 고속철도 사고 소식에 관련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63.48엔, 0.63% 하락한 1만 68.63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1% 떨어진 1만 80.82엔으로 출발한 뒤 일시 1만 90선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오전 내내 약세 기조를 보였다. 다만 5일 이동평균선인 1만 20선은 지지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가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자 투자자들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엔화가 78엔 대에 거래되자 수출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와 소니는 각각 1.35%, 1.86% 하락하고 있다.
다만 펀드 매니저들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격한 매도세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15.53포인트, 0.58% 하락한 2754.8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 남성 저장성에서 고속철이 탈선해 2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자 고속철도 장비업체가 하락하고 있다. 차이나CNR은 6.0% 후퇴하고 있고 CSR은 6.64% 급락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7.50포인트, 0.66% 떨어진 8706.04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는 0.04% 하락한 8764.6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8700선 부근을 횡보하고 있다.
미국발 부담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들이 부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32포인트, 0.62% 하락한 2만 2305.48포인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