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의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63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포스코는 지난 22일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7.05조원, 영업이익 1.75조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58.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1.2% 감소했다. 포스코 단독기준 매출액은 10.0조원, 영업이익은 1.49조원이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철강부문의 전분기대비 매출 증가는 지난 3월 완공된 포항 신제강 공장효과로 조강생산량이 3.8% 증가하고, 국내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의 꾸준한 수요로 열연강판(+11.3%), 후판(+6.7%), 냉연(+4.5%)을 포함한 전체 출하가 5.6%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제품가격 인상으로 전체 평균판매가격(ASP)이 5.3% 상승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익 증가는 5월 중순 출하분부터 적용된 제품가격 인상과 5월 말 본격화된 고가 원재료 투입 간 시차로 재고효과가 발생했고, 3780억원의 원가절감(전분기대비 +18.9%)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역내교역시장 철강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전방산업의 회복세와 중국 재고조정 여파로 저가 수출 물량의 축소 등 영향이다.
방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1.5%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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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