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5월 경기선행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에도 불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이 여전히 경기 모멘텀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컨퍼런스보드는 중국의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에 비해 0.5% 상승한 155포인트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의 경기선행지수는 0.2% 상승에서 0.1% 증가로 수정됐다.
경기선행지수란 다가올 6개월 동안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 지표가 100을 넘을 경우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 지수가 상승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제는 올해 9%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지방 정부가 저가 주택(공급)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제조업체들이 내륙 지역에 공장을 증설함에 따라, 중국 경제 성장세는 추가 긴축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컨퍼런스보드의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중국 경기선행지수의 완만한 상승세는 연말까지 중국의 경기확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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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