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다.
간밤 발표된 미국 주택 지표가 개선된 데다 애플의 분기 실적이 호재로 작용, 기술주들이 선전하며 아시아 증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일본 증시의 닛케이 주가지수는 엿새 만에 1만 선을 상회했고,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 증시는 기술주 선전에 2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132.88엔, 1.34% 오른 1만 22.60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 상승한 1만 8선으로 장을 개시한 뒤 일시 1만 40선을 돌파하는 등 오전 내내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간밤 미국 애플은 3분기 순익이 주당 7.79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두배 이상 뛰었다고 발표했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6월 미국의 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14.6% 급증하면서 6개월 래 최대 수준을 나타낸 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다음주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그 때까지 지수는 1만 선 부근을 횡보할 것이란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도시바가 2.74% 급등했고 소니는 0.48% 올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7.12포인트, 0.26% 상승한 2804.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시장을 따라 상승세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5.72포인트, 1.47% 상승한 8650.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8650선을 저항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다음 저항선은 8700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혼하이는 3.25% 상승하고 있고, TSMC는 2.92%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82.17포인트, 0.38% 뛴 2만 1984.57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