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하며 한 목소리를 냈던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방향을 바꾸어 서로의 진영에 날카로운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2012년 미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들의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장 지지율이 높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롬니 후보는 지난 석달간 다른 후보들보다 가장 많은 선거 자금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지지율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당 내 유력 휴보가 이미 진영을 갖췄기 때문에 후보들은 날카로운 공격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이미 공화당의 대선 경쟁은 출마 선언 등 도입부가 지나 각각 차별화가 시작될 때로 판단된다.
여론조사에서 한 자리수 지지율로 다른 후보들에 뒤지고 있는 전 미네소타 주지사 팀 폴렌티는 롬니 후보가 메사추세츠 주지사 시절 만들어 오바마 행정부가 시행한 헬스케어의 근간이 됐던 의료보험에 대해 비판했다.
또 전 유타 주지사 존 헌츠먼은 롬니 후보의 메사추세츠 일자리 창출 기록에 대해 문제삼으며 "공화당은 고용 성장에 관해 진실성을 가지고 있는 후보를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롬니 후보 진영은 "롬니 후보로 인해 메사추세츠 지역의 고용 시장이 급격히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