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한 JP모간 체이스의 제임스 다이먼 대표가 유럽 부채위기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 등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피력하며 투자불안 해소에 나섰다.
현재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에 대한 JP모간의 총 익스포저는 약 150달러에 달하고, 이 중 상당 부문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투자돼 있다.
14일(현지시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뒤 JP모간의 다이먼 회장은 유럽 위기가 최악의 경우 손실은 35억 달러에 이를 수 있겠지만, 유럽 국채 및 회사채에 대한 포지션을 정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위기 해결에 낙관적 전망을 내비쳤다.
그는 또 문제가 되는 유럽 국가들에 대한 익스포저의 상당수는 회사채에 대한 것인데, 회사채의 경우 해당 국가가 디폴트 상황에 빠지더라도 채무 이행에는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부채상한 합의와 관련해서 다이먼은 "합의에 실패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시장 역시 합의쪽에 베팅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이 부채상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시장에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개장 전 JP모간이 발표한 2분기 주당순익은 1.27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21달러를 상회했고, JP모간 주가는 2% 가까운 급등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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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