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사인 구글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마감 후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각) 구글은 특별항목을 제외한 2분기 순익이 1년전의 주당 6.45달러에서 주당 8.74달러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년전의 50억9000만달러에서 69억2000만달러로 36%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톰슨 로이터 전망조사에 응한 전문가들은 예상한 주당 순익은 7.85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구글은 폐장 후 어닝 모멘텀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12.51% 오른 59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구글은 정규장에서 1.7%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또 구글의 실적 호재 여파로 검색 경쟁업체 야후!가 2% 가까이 올랐으며, '중국의 구글'로 블리는 바이두닷컴이 3.3% 강세를 보였다. 중국 웹 포털인 지나닷컴도 2% 이상 올랐다.
한편 바이오 업체 바이칼(Vical)은 일본 제약업체 아스텔라스파마로부터 특허 및 개발 관련 계약의 일부로 1억 3000만 달러를 수령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9.8% 급등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버냉키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을 바꿈에 따라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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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