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문서 업무가 필요할 때 클라우드에서 바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 ‘U+Box 웹오피스’서비스를 시작한다.
U+Box 웹오피스는 MS오피스와 높은 호환성을 갖춘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thinkfree)와 제휴한 순수 국산 기술의 서비스다.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U+Box에 접속해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작성 및 편집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USB 등 저장 메모리 휴대의 번거로움과 분실걱정 없이 작성한 문서를 U+Box에 저장해 언제든 불러올 수 있으며, MS 윈도우는 물론 애플OS, 리눅스 등 다양한 OS 기반의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PC에서 U+Box 접속 후 내 미디어(My Media)의 문서(Document) 메뉴에서 상단 웹오피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PC에 저장된 파일도 편집이 가능하며 문서는 U+Box 및 PC에 저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U+Box Lite(월3천원, 100GB)와 Pro(월1만원, 800GB) 상품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 상품 가입자는 웹오피스를 7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사업팀 김주영 팀장은 “U+Box웹오피스는 오피스 프로그램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쉬운 가정, 대학생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웹오피스 출시로 U+Box가 클라우드에서 동영상, 사진, 음악을 변환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바로 즐기는 것은 물론 문서까지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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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