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월간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 또한 상회했다.
지난 4월 왕실 결혼으로 인해 휴일을 늘어나 제조업 생산이 크게 줄어든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풀이다.
영국 통계청(ONS)은 7일(현지시간) 5월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1.8% 늘며 1.6%(수정치) 감소한 4월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1.0% 증가를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 또한 웃도는 결과이다.
전년 대비로도 2.8% 증가, 4월 1.2%(수정치)에 비해 대폭 개선되며 2.1%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다만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에 그쳐 전문가 예상치 1.1% 증가에 못 미쳤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8% 감소하며 4월 1.2% 감소에 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예상치인 0.5% 감소를 밑돌았다.
이같은 결과로 시장은 향후 수개월간 영란은행(BOE)의 금리동결 조치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에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다.
파운드/달러는 지표 발표 직전 1.5990달러에서 발표 직후 1.6007달러로 급등했다.
한국시간 오후 5시 47분 현재는 0.06% 내린 1.59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