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 만에 아래 쪽으로 방향을 틀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부진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지수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선 것도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간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데다,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돼 낙폭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15%) 내린 2167.8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5억원가량 주식을 내던지며 7거래일 만에 팔자를 돌아섰고 기관도 1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00억원가량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 짙다. 비금속광물과 건설, 유통, 운송장비 등이 상승하고 있고, 통신과 화학, 전기전자(IT), 증권, 기계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가 1% 가량 빠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등은 오름세다.
삼성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향 조정된 실적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만큼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중립 이상의 영향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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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