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바젤위원회는 5일 자본 및 유동성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일관성 있게 이행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바젤 Ⅲ기준서 FAQ'를 공표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바젤 Ⅲ 기준서 FAQ'는 지난해 12월 바젤Ⅲ 기준서 공표 이후 업계 등에서 제기된 자본 및 유동성규제 관련 질의와 답변으로 구성돼 있다.
자본규제 관련 FAQ는 대부분 ▲ 새로운 규제자본 적격요건 ▲ 자본공제항목 ▲ 경과조치의 세부내용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구체적인 사례의 타당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본공제 항목과 관련해 보험사 등 타 금융기관 발행 자본증권 투자에 대한 공제기준이 완화됨으로써 향후 은행들의 자본확충 부담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성규제 관련 FAQ는 ▲ 단기 유동성지표 계산시 고유동성자산 범위 구체화 ▲ 고유동성자산 계산 방법 ▲ 중장기 유동성지표 계산시 일부 조항 명확화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단기 유동성지표 계산시 고유동성자산 범위 구체화와 관련하여 산업금융채권 및 중소기업금융채권이 고유동성자산으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향후 유동성규제 이행에 따른 국내은행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은은 "이것은 이 채권의 고유동성자산 편입 필요성에 대한 국내은행들의 건의사항을 한국은행이 바젤위원회 및 관련 실무그룹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진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국내은행들의 바젤Ⅲ이행에 도움이 되도록 조만간 FAQ 내용을 정리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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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