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아프리카 자원외교를 위한 무역 발판이 마련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첫 방문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출보험공사와 우리나라 무역보험공사가 서로 협력키로 하는 성과가 나왔다.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톤 선(Sandton Sun) 호텔에서 남아공 수출보험기관인 ECIC SA의 만디시 누루 부사장과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CIC SA (Export Credit Insurance Corporation of South Africa Ltd)는 남아공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한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남아공의 무역보험제도를 전담하는 회사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한-남아공 양국 및 아프리카 제3국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것으로, 두 기관은 무역보험 공동지원을 통해 무역 거래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채권회수, 신용조사 분야에서 업무교류를 추진함은 물론,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개발 및 인프라건설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금융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K-sure의 조계륭 사장은 “인구 10억명의 아프리카를 잠재력 있는 소비시장으로 보는 새로운 안목이 필요하다”며 “아프리카 최대 수출보험기관과의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향후 對아프리카 무역에 우리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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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