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수장 자리가 11년 만에 삼성전자에서 하이닉스로 넘어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현 권오현 협회장 후임으로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권오철 협회장은 7대 권오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13년 2월까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이끌게 된다.
권오철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은 탁월한 통찰력으로 업계의 화합을 이끌어 반도체산업 위상을 높였다"며 "지난해 반도체 산업계는 단일 품목으로 507억달러을 수출, 조선·자동차 등에 내줬던 수출 1위 자리를 되찾아 국내 대표산업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반도체산업은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메모리 기술투자, 수요,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스템반도체 역할 확보, 장비·소재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시스템 기술력 및 인력 확보, 소자·장비·소재간 지속적 상생협력 확대,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오철 협회장은 끝으로, "20세 성인으로 성장한 협회가 회원여러분들과 소통함으로써 회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땀을 흘리는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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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