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으나 일본이 약세로 반전하는 등 주춤거리고 있다.
그리스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으며 아시아 시장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그리스 호재가 동이 난 듯 초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약보합권으로 밀려 눈길을 끈다.
3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 0.01% 하락한 9796.14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42% 상승한 9838.09엔으로 거래를 개시하며 전날에 이어 7주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오름세를 모두 반납하며 9800선을 반납했다.
그리스 긴축안 의회 통화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 기조를 연출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가 그리스 낙관론에 지난 이틀간 상승 마감한 후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7포인트, 1.4% 상승한 2766.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금속과 석탄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긴축 우려에 압박을 느끼고 있으나 중국 증시가 최근 저평가돼있어 하방 압력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가권지수는 전날 대비 33포인트, 0.4% 가량 상승한 8607.09포인트를 기록하며 8600선을 돌파한 모습이다.
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됨에 따라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캐세이파이낸셜은 0.8% 오르고 있다.
반면 HTC와 에이서는 각각 2.33%, 0.81%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75포인트, 1.7% 급등한 2만 2433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실적 악재로 하락했던 BYD가 선전증시에 강하게 데뷔하면서 홍콩 상장주가가 5.5% 급등했고, 중국농업은행은 150억 위안 규모의 사모펀드를 도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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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