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장중 2100선 위에서 움직인 것은 지난 8일(2109.11) 이후 처음이다.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도 사흘째 상승했다. 외국인도 '사자'를 유지하며 지수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90포인트(0.42%) 오른 2103.3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87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88억원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비차익 거래 위주로 170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증권과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 화학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전기전자(IT), 유통 등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하이닉스는 약세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우려로 확산됐던 경계감이 누그러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안도 랠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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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