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가 금년말 1.75%, 그리고 내년말 2.25%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조사결과가 29일(뉴욕시간) 발표됐다.
금주 8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폴(poll)에 따르면 현재 1.25%인 ECB 금리는 내달 1.50%로 인상된 뒤 연말에는 1.7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6월 회의에서 ECB의 금리인상 임박을 시사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경계(strong vigilance)"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을 들어 ECB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1.50%로 인상될 것이라고 전원 일치된 견해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또 ECB가 내년에는 25bp씩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 2012년말 금리가 2.2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9일 ECB 6월 회의 직후 조사의 전망치 2.50%보다 하향조정된 수치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ECB의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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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