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그리스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안전자산선호가 약해진 모습이다.
이에, 주식시장은 전날보다 31.51P 오른 2094.42에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였고 채권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이 전날보다 5bp 오른 3.77%이라고 최종 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4.01%, 국고채 10년물은 4.29%로 전날보다 각각 4bp, 3bp 상승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3.87%로 전날보다 4bp 올랐고, CD 91일물은 전날과 같은 3.57%였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전날보다 14틱 내린 103.05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8틱 하락한 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03과 103.13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6205계약을 순매도 했다. 은행권도 1847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에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4697계약, 1536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했다. 개인과 보험사, 연기금도 각각 332계약, 37계약, 1531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9월 만기 국채선물 10년물은 전날보다 30틱 내린 105.81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15틱 내린 105.9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5.80과 106.03 사이에서 움직였다.
◆ 그리스 경계감에 약세, 외인 선물매도 지속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킬지 여부에 대해 경계심이 강해지면서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이날 채권은 미국채금리 상승과 주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약세 출발했다.
오늘 밤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킬지 여부에 시장은 주목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6205계약의 국채선물을 매도한 점도 채권시장 약세를 부추겼다.
한 시중은행 채권 매니저는 "그리스 이슈와 미국채 금리가 10bp 오르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 출발했다"며 "반기말이라는 특성도 작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술적인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60일선이 갭하락으로 깨진 상태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 마감 후 0.5~1bp 정도 강해지는 분위기였다는 관측이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국채선물을 순매도 했다"면서 "주식시장이 강해서 생각보다 채권 약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스 이슈와 관련, 선제대응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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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